• 2개월 전
군인권센터가 채 상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명예전역을 반대하는 시민 2만 2천여 명의 서명을 국방부에 제출했습니다.

센터는 수사 중인 군인은 군인사법에 따라 명예전역이 불가능한데도 김계환 사령관이 명예전역 심사에 회부했다며,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지나친 특혜를 거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센터는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했지만 경찰이 군사시설이라는 이유로 제지하자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또 센터가 서명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민원실 내부 촬영도 제한됐는데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업무 방해와 언론 자유 침해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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