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지난 주말, 미 실업률 수치가 작년 평균치를 웃돌면서 실제로 미 증권시장도 대폭 하락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실업률을 중심으로 향후 경기침체 여부를 전망하는 '샴의 법칙'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용 살펴보면요.

보통 미국 실업률의 최근 3개월 평균치가,

지난 1년 최저치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는 이론입니다.

과거에 이 이론을 토대로 경기침체 여부 상당수를 예측하는 데 성공하면서, 더욱 설득력을 얻었는데요.

이번 7월에 실업률이 지난 1년 최저치보다 0.53% 높게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즉 'R의 공포'로 미 증시가 급락하는 현상이 나왔죠.

다만, 다른 정황들을 놓고 볼 때, 해당 수치만으로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단정 짓는 건 아직은 이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늘 YTN에 나온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서은숙 / 상명대 경제금융학과 교수(YTN 뉴스START) : 일단 우리가 샴의 법칙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될 것 같은데요. 보통 미국 실업률의 최근 3개월 평균치가 지난 1년 최저치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는 이론이고요.

사실은 1950년부터 시작해서 미국에서 발생한 경기침체가 11번 정도가 있었는데 1959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들어맞았다라고 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시면 7월에도 0.53%포인트 정도 더 높은 것을 기록한 것으로 우리가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현재를 일반적인 경제순환 사이클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상황이고요. 코로나 이후에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 4.3%라고 하는 실업률이 미국 실업률 추이에서 보면 가장 높은 상태도 아닙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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