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많은 스타가 탄생했죠. 그 가운데 전 세계 팬심을 홀린 이 선수, 펜싱 오상욱 선수를 YTN이 프랑스 현지에서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경재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저는 펜싱경기가 열리는 그랑파리 옆 작은 공원에 나와 있고요.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 오상욱 선수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상욱]
안녕하세요.

[기자]
시청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오상욱]
안녕하세요. 저는 2024 파리올림픽 2관왕을 하게 된 펜싱선수 오상욱입니다.

[기자]
오상욱 선수 옆에는 최고의 스타를 취재한 양시창 기자도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한 사흘쯤 됐나요? 그동안 너무 피곤하셔서 많이 쉬셨을 것 같은데 스스로가 얼마나 대견하고 뿌듯할까 그런 생각 들거든요. 어떠세요?

[오상욱]
일단 마무리를 잘했고 그리고 시작도 좋아서 이번 파리올림픽이 최고의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기자]
금메달 땄을 때 잠깐 시간을 돌려보면 며칠쯤 지났으니까 개인전 금메달은 저희가 보기에는 굉장히 수월했거든요. 어떤 준비를 했고 또 어떤 전략이 통했을까요?

[오상욱]
강자들이 빨리 떨어진 것도 저한테 큰 도움이 됐고요. 강자들이 떨어져서 이변이 나한테도 올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긴장을 놓지 않았던 것도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기자]
언제부터 자신감을 가지셨어요?

[오상욱]
한 4강쯤 됐을 때 몸이 많이 올라왔고 그리고 긴장도 많이 풀려서 그때 조금 몸이 많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자]
저희가 보기에도 그래 보였고요. 혹시 금메달 가지고 오셨나요?

[오상욱]
아니요, 안 가져왔습니다.

[기자]
안 가져오셨구나. 실제로 메달을 딱 들어보니까 이번에 무게가 좀 더 무겁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이 금메달을 무게, 개인적으로 어떻게 다가오시나요?

[오상욱]
이번에 도쿄올림픽 딴 메달이기는 하지만 올림픽 메달은 항상 무거웠던 것 같고 그리고 준비한 만큼 저희가 긴장도 많이 하면서 부담감도 많이 가지면서 했었는데 그걸 이겨낸 메달이어서 그런지 항상 그때의 그 메달이 가장 무거웠다고 할 정도로 무거운 것 같습니다.

[기자]
돌이켜 보면 단체전은 저희가 봤을 때 조금 부담을 갖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어떤 생각을 하생각면서... (중략)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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