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시련 시기’ 질문에…이재명 “지금이 힘든 시기”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이번부터는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이야기로 이어가겠습니다. 어제 당 대표 후보들의 두 번째 TV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요? 확인해 보시죠. 그리고 어제 토론회에서는 이런 코너도 있었습니다. 후보자들이 본인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담긴 사진을 한 장씩 들고 나온 겁니다. 그러면서 이 사진에 담긴 이야기들을 꺼냈는데요. 들어보시죠. 이재명 후보는 들으신 것처럼 올해 서울 지방법원에 출석하면서 찍힌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면서 있지도 않은 사건을 들어서 재판에 시간을 많이 뺏기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공연스럽게도 어제는 당 차원에서 기소 검사 그러니까 해당 관련 수사를 했던 검사를 고발한 날이었거든요. 그런 날 또 저런 발언을 했습니다.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워낙 재판이 지금 여러 개 걸려있는데 대북 송금 관련 기소 건인데요. 얼마 전에 이화영 전 부지사가 1심에서 실형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되어서 결국 이재명 대표는 그것을 알고 있었느냐, 보고를 받았느냐, 이것이 핵심 관건입니다. 그런데 그 기소 내용에 보면 이화영 전 부지사가 제출한 국외 출장 보고서를 봤기 때문에 이것은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공수처의 검사를 고소한 내용을 보면 전결 처리되어 있었다. 그러니까 부지사가 결재를 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는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처럼 억울하게 기소를 당했다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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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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