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려든 인파에…성수동 음악 공연 중단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이야기부터는 임주혜 변호사 도움 말씀을 함께해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장소를 핫 플레이스라고 하죠. 서울의 성수동을 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곳인데요. 맛집도 많고 연일 각종 팝업 스토어들이 열려서 이른바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동안에 성수동에서 하마터면 정말 큰일이 벌어질 뻔했습니다. 영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주 좁은 공간 실외가 아니고 실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빽빽하게 있는데 공연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굉장히 강력하게 항의를 하고 있어요. 어떻게 된 일입니까?

[임주혜 변호사]
지금 보신 영상 보시면 많은 인원들이 실내에서 빼곡하게 모여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었죠. 해당 장면은 성수동의 한 복합 문화 공간에서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 그 현장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27일 저녁 9시부터 원래는 무려 새벽 4시까지 음악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출신인데 정말 세계적인 활동을 무대로 하고 있는 DJ 페기 구가 공연을 할 예정이어서 정말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 공연장에 들어서게 되면서 서로 좀 밀리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리고 이런 공연장은 출입구가 다른 큰 경기장에 비해서 굉장히 좁을 수밖에 없잖아요. 통로가 많지도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산발적으로 굉장히 많은 여기 지금 굉장히 위험하다. 이런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소방당국이 개입을 해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새벽 1시부터는 이제 캔슬이 되게 되었고 정말 다행히도 안전한 통제에 따랐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5명 정도의 관람객들은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면서 응급 처치를 받고 귀가를 했다고 하네요.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ategory

🗞
News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