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후보 3인방…어제 첫 TV 토론회

  • 29일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 진행 : 유승진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퉁위 부위원장,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유승진 앵커]
한 가지 더 짚어보겠습니다. 야당 전당 대회 레이스 소식인데요. 어제 민주당 후보들의 첫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이 90%를 넘긴 상황에서 열린 토론회. 과연 어떤 분위기였을지 저희가 준비한 영상부터 보고 오시죠. 이렇게 신경전을 이어가던 김두관 이재명 두 후보가 한목소리를 낸 사안도 있었습니다. 바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부분이었는데요. 어제 토론회 모습 하나 더 보고 오시죠. 어제 김두관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이다, 이런 승부수를 띄웠는데 여기에 이재명 후보가 토론회에서 내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 1년 포기하려고 했었다.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인데. 김종혁 부총장님. 김 후보의 회견 내용에 전적으로 이 대표가 공감하는 모습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별로 의미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해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저 이야기는 거꾸로 이야기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주당에서 혹은 다른 정당들에서 빨리 임기 1년 중단하고 중임제 개헌해라, 이렇게 요구하는 목소리들도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뒷받침하기 위한 그런 주장인 것 같고요.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탄핵 이야기하시지 않았어요, 민주당? 대통령이 집권 한지 한 달 만에 길거리로 탄핵하자고 시위를 했고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지하셨잖아요. 그런데 탄핵은 당이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하는 것이다. 글쎄요. 그것은 무슨 근거인지는 모르겠어요. 국민들 그렇게 부추기시면서 국민들에게 대통령을 탄핵시키라고 계속 옆에서 불 지르고 있는 것이 민주당 아니었나요? 앞뒤가 다른 이야기인 것 같아서 저는 별로 그렇게 신뢰성이 가지 않는다,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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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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