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10] 김건희 비공개 소환 후폭풍...이원석 총장은 왜 '패싱' 당했나 / YTN

  • 지난달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이뤄진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를 두고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내부 갈등도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왜 바깥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는지 잠시 후에 알아보기로 하고 검찰 조사를 받은 이유부터 짚어볼까요?

[손정혜]
크게는 두 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 그러니까 도이치모터스 관련해서 시세조종이라는 주가조작을 한 공범들과 혹시 공범인가, 방조범인가 이에 관여했는지를 수사당국에서 살펴봐야 되는 사안이 계류 중에 있는 상황이고요. 또 하나의 사건은 명품백과 관련해서 디올백이라는 금전적인 이득을 수수했는데 이것이 청탁금지법 위반인가, 이것이 수사 대상이 될 것이고요.

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조금 오래된 사건입니다. 고발된 지 4년도 넘은 사건이고요. 명품백 사건은 한 유튜브를 통해서 대선 직전에 부적절한 명품백을 받았다라는 폭로가 제기되면서 이것이 어떤 법률을 위반했는가에 대해서 살펴봐야 된다는 취지로 조사가 진행됐고 그 부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은 조사가 이뤄졌고요. 대면조사가 거의 막바지 수사였는데 그 부분이 진행된겁니다.


김건희 여사 12시간 정도 긴 시간 조사를 받은 것을 알려졌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 게 비공개로 조사를 받았고 또 하나는 검찰청사가 아니라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렇게 알려졌는데 여기는 어떤 곳입니까?

[손정혜]
여러 가지 고심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장소가 조사의 장소로 특정된 데는 첫 번째는 경호상의 이유라고 밝히고 있는데 명확하게는 이 건물 자체는 통신이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검사들도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실시간 외부와 소통을 할 수가 없는 장소적 특성이 있는 곳이죠. 김건희 여사께서 이 수사 과정이나 조사받는 방식들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했다고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조사받는 시점부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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