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바이든 사퇴 직후 후원금 694억 모금...미 대선 '쩐의 전쟁' 재점화 / YTN

  • 지난달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 대선과 경제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퇴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데 특히 사태 발표 후에 민주당에 기록적인 후원금이 쏟아져서 굉장히 관심을 받고 있더라고요.

[허준영]
일요일 하루 동안 6700만 달러,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930억 정도의 모금이 들어왔고요. 왜 이렇게 됐나를 생각해 보면 그동안 민주당을 계속해서 응원했었지만 6월 17일날 있었던 CNN TV 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굉장히 노쇠한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감을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심어줬지 않습니까? 이후로 사실은 민주당을 지지하기는 하지만 트럼프의 2기를 막고는 싶지만 마음 줄 데 없었던 민주당 지지자들의 다시 열화와 같은 성원이 시작된 것 같고요. 이것은 보면 과거 역사적으로 보면 2020년 9월에 미국에서 소수자의 인권을 위해서 노력을 했던 루즈 긴즈버그라는 대법관이 있습니다. 그 대법관이 그날 타계하셨을 때 바로 다음 날 7000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이 민주당에 들어왔던 그다음 기록 정도로, 최근 들어서는 4년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민주당 안에 어마어마한 후원금도 몰리고 앞서 전해 드렸듯이 민주당 내 해리스 부통령 대세론이 확장하고 있으면서 지금 트럼프 전 대통령 비상입니다. 아마도 이번 대선 역시 전의 전쟁이 될 것으로 보이죠?

[허준영]
아무래도 미국은 주도 50배고, 영토의 넓이도 우리나라의 42배 정도 되잖아요. 사실 TV에서 하는 광고 같은 것을 통해서 선거를 하는데요. 굉장히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의 트렌드, 선거자금 모금 트렌드를 보고 싶은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1분기에 1억 4000만, 바이든이 1억 9000만 정도 모았다가, 바이든 캠프가 좀 더 많이 모았었죠. 그랬다가 4월에서 6월 사이로 한정해서 보면 트럼프가 4억 3000만, 바이든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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