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바이든, 대선 완주 포기...美 대선, 예측 불가 혼란 속으로 / YTN

  • 지난달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격랑에 빠져든 미 대선 자세히 분석해봅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원곤]
안녕하세요.


주말까지도 사퇴설을 부인하고 있었던 바이든 대통령이었는데 결국 사퇴를 전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그 배경에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박원곤]
역시 여러 가지 의견들, 특히 민주당 내에서 나오는 사퇴설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바로 전날까지 민주당 의원 37명이 트럼프에 대응해서 바이든이 그만큼의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얘기하면서 사퇴를 요구했고요. 조금 전에 보도에도 나왔습니다마는 결국 핵심인 오바마 전 대통령이라든지 아니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바이든에 대한 우군이자 또 굉장히 중요한 민주당의 말씀 인사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이런 사람들조차도 이제는 바이든이 물러나야 되지 않느냐고 얘기했고요.

앞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이래저래 보셨습니다마는 1차 대선토론 때, 트럼프와의 토론 때 워낙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다음에 윤 대통령도 참석했던 나토 정상회의 끝나고 기자회견을 1시간 이상을 했는데요. 거기서도 말실수가 나왔다는 거. 유명하게 많이들 얘기되고 있죠. 그런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트럼프의 암살 시도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트럼프에 대한 강력한 조명이 이뤄지는 이런 상황에서 공교롭게도 코로나에 걸려서 자가격리가 되는 이런 상황들이 계속 대비되면서 결국 바이든 입장에서는 뭔가 회복하고 자신을 다시 한 번 드러낼 만한 기회를 놓쳤다. 결정적으로 이렇게 가다가는 트럼프에 지는 것은 물론이고 미국 상원, 하원 이미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입니다마는 상원까지도 빼앗길 것이다라는 일종의 위기감 때문에 결국은 물러났다고 판단됩니다.


그런 내용들이 종합된 여론조사가 최근에 있었더라고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박원곤]
1차 토론회 이후 최근 상황까지. 특히 트럼프의 암살 이후를 보면 확실히 격차가 오차범위 바깥으로. 물론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5% 이상의 격차가 보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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