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브리핑] 어렵게 얻은 첫 직장 58%가 月 200만 원 안 돼 / YTN

  • 지난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 22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갈수록 나빠지는 청년들의 구직난을 다뤘습니다. 첫 취업에 걸리는 시간은 14개월로 역대 최장인데어렵게 얻은 첫 직장 월급이 200만 원도 안 되는 경우가 58%나 된다고 합니다. 최근 고용시장을 보면 고령화가 두드러집니다. 6~70대 취업자 수는 늘고, 2~30대 취업자 수는 줄고 있는 겁니다. 기업들이 신입 채용을 줄이고, 경기도 어려운 탓인데요. 취준생 10명 중 3명은 취업 장수생입니다. 신문은 청년들이 얻는 일자리의 질 문제를짚고 있습니다. 평균 14개월 만에 힘들게 얻은 첫 직장의 19%는 주 36시간 미만인 시간제 근로자라고 합니다. 계약 기간이 1년 이하인 임시직 비율도 28%로 역대 최대입니다. 이렇게 시간제와 임시직의 비율이 높다 보니월 200만 원을 못 받는 청년도 많을 수밖에 없겠죠. 두 번 이상 취직해봤다는 청년도 65%입니다. 안정적인 정규직을 찾을 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버티는 청년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신문은 청년들이 '과도기적 일자리'를 전전하게 된다고 표현했습니다. 사회 안전망과 청년 고용 인센티브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조언도 함께 담았습니다.

다음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의료공백 장기화로 소아진료체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형병원이 소아 환자를 못 받자,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아동병원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건데요. 아동병원 10곳 중 9곳은 한 달에 1번 이상 응급환자를 받고 있습니다. 아동병원은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를 주로진료합니다. 하지만 소아과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면서이렇게 응급 환자를 받는 게 예삿일이 됐습니다. 보시면 아동병원의 78%는 한 달에 1~10건 구급차를 타고 오는 응급 환자를 받고 있습니다. 한 달 동안 120건의 응급 환자를 받은 아동병원도 있었습니다. 장비와 인력 모두 부족하지만치료가 어려운 어린 환자를 상급 병원으로 옮기는 게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아동병원마저 없으면 어쩌나' 하는 부모들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겠죠. 문제는 의료공백 장기화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특히 소아과는 전공의들의 대표적인 기피 과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72207134558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