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대란' 글로벌 먹통 사태..."850만 대 영향" / YTN

  • 지난달
■ 진행 : 백종규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늘길이 막히고, 금융과 의료, 물류 등 전 세계 주요 산업에서 IT 대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50만 대의 컴퓨터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다양한 경제 소식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의 1% 미만. 하지만 전 세계 곳곳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부터 살펴볼까요?

[김대호]
지난 주말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가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가 하면 이 컴퓨터 연결을 하는 인터넷이 마비가 되면서 그야말로 암흑천지가 됐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윈도우는 약 850만 대가 먹통이 되고요.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것, 그러니까 서버를 대신 차려놓고 거기에 컴퓨터 저장 관리 이런 서비스를 대신하고 있는데 그게 마비가 되다 보니까 마이크로소프트에 의존하는 많은 일반 기업들, 특히 항공사 발권 문제, 완전히 마비됐고요.

병원 또 학교, 곳곳에서 그야말로 혼란의 연속입니다. 왜 이런 사건이 생겼느냐?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가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해서 다른 많은 회사들의 서버를 대신 관리해 주고 거기서 원격조종 또 제어 통제를 해 주는데 해킹을 막기 위해서 해킹이 들어오면 한꺼번에 전 세계 컴퓨터망이 막히니까 컴퓨터 해킹을 막기 위해서 인터넷 보안업체에다가 부탁을 했어요. 그 보안업체 이름이 클라우드 스트라이크입니다.

클라우드라는 게 소동이 일어나면 때리겠다, 이런 것인데 정작 소동을 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소동을 막겠다는 인터넷 사이버 보안회사가 스스로 소동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앞데이터를 하는 캐치를 지난 주말, 금요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에 보냈는데 이게 윈도우 프로그램하고 충돌이 돼서 윈도우 프로그램이 작동이 안 된 겁니다. 윈도우라면 보통 컴퓨터 사용하시는 분은 너무 잘 아실 거예요.

우리가 노트북 같은 걸 사용해도 윈도우를 통해서 창을 열고 들어가야 됩니다. 그게 마비가 된 거죠. 그러니까 그것을 이용하는 전 세계 컴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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