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된 '극한 폭우'...상황별 대처법은? / YTN

  • 지난달
■ 진행 : 정지웅 앵커, 조수현 앵커
■ 출연 :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된 폭우로 침수 피해는 물론이고 땅 꺼짐과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폭우가 부르는 여러 재난 상황 대비해 봅니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어서 오세요. 최근 비가 내렸다 하면 한 번에 엄청난 양의 폭우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그러면 지금 이런 상황에서 빈도가 100년에 한 번이다, 200년에 한 번이다, 이렇게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부분 아닙니까?

[이영주]
많은 부분이 최근 몇 년 동안에 굉장히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것들을 경험하셔서 호우 혹은 폭우, 극한호우 이런 개념들이 사실은 많은 분들이 그냥 우리가 정의하지 않더라도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과거에는 비가 내리는, 특히 여름철 장마철 같은 경우에는 장마철 기간 동안의 강우량, 혹은 하루에 얼마나 비가 많이 왔느냐. 이런 것들을 가지고 강우의 패턴들을 봤었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이런 상황들이 더 많은 피해들을 유발하기 때문에 시간당 얼마나 많은 비가 왔느냐라는 그래서 이런 개념들 가지고 얼마나 강한 강도냐 이런 것들을 보는데요. 최근에 극한호우 개념이 도입된 이후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3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내리면 이런 것들을 극한호우라고 얘기를 하고요. 아니면 그냥 1시간당 72mm 이상 오면 극한호우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과거 기준으로 본다면 과거에는 30mm 이상만 봐도 굉장히 큰 폭우라고 일컬었기 때문에 지금은 과거의 폭우보다도 훨씬 더 강한 비들이 빈발하게 발생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시 지역은 배수 처리량에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보통 어느 정도의 비에 대비하고 있을까요?

[이영주]
기본적으로 하천 제방, 한마디로 제방에 관련된 사항들 같은 경우에는 100년 주기 혹은 50년 주기, 이렇게 적용들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도심 내의 하수관리들은 이런 것들은 이것보다 조금 더 주기가 적습니다. 대부분 지상관로 같은 경우에는 10년에서 30년, 또 관성관로 같은 경우는 30년에서 50년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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