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제가 오른손에 무엇을 들고 있죠? 파리 올림픽 패션의 도시답게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방금 화면에서 만나보셨던 올림픽 선수들 단복. 이 단복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앞서 만나보셨던 그 영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입고 있는 단복을 저희가 한 번 직접 구해봤어요. 여기 태극마크 있고요. 벨트 있고. 저희가 한 번 입어보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한 번 들어봤습니다, 실제로. 홍종선 기자님.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데 실제로 저희 파리 올림픽 단복을 두고 특히 중국에서 이 올림픽 단복을 두고 감 놔라 배 놔라 이런다면서요?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그렇습니다. 사실 이제 여름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답게 색깔도 이것이 벽청색이라고 해요. 깔끔하게 했고 그리고 우리 태극기도 보이고. 그리고 저 이제 중간에 벨트가 임금이 곤룡포 같은 것 입을 때 했던 각대를 이제 응용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이제 사실 겉보다 어떻게 보면 벗었을 때 안이 또 되게 예쁘더라고요. 그런데 만약에 우리가 이것을 보고 요새 외국인들도 와서 한복 많이 입는데 한복 응용할 수 없었어? 우리가 아쉬워하는 것은 모르겠는데. 중국에서 이것을 보고 인기 드라마죠, 글로리에 연진 박연진이었죠. 이 주인공을 학폭으로 굉장히 괴롭혔던 그래서 이 감옥에 갔던 그 연진의 죄수복 같다면서 이렇게 굉장히 조롱하고 나섰습니다. 이것이 사실 정말 우리 아이를 내가 혼낼 때랑 다른 데서 이렇게 갑자기 뜬금없이 이렇게 우리 드라마를 빗대서 그것도 하필 죄수복에 빗대니까 상당히 불쾌한데요. 저는 일단 이번에 핵심이 예술적인 측면보다는 기능에 뒀다. 그리고 여름이라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그 정도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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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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