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분열 심화에…탄력받는 ‘한동훈 특검법’?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황순욱 앵커]
야당 입장에서는 여당을 공격할 수 있는 포인트들, 내용들이 최근에 많이 있죠. 그런데 새롭게 또 등장한 공격 소재가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는 물론이고 여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바로 그것입니다. 대여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는데 한동훈 특검법 추진에 탄력이 받았습니다. 바로 한동훈 후보가 내뱉은 말 때문이었죠. 한동훈 특검법 추진에 대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민주당 기류가 최근에 사뭇 달라졌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논란까지 추가로 포함시켜서 한동훈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당 분열에 틈을 아주 효과적으로 지금 잡았다, 그렇게 보이거든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당이 정치 공세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전당대회 과정에서 어떻게 보면 일종의 내부 고발, 이런 식으로 의혹 제기 이런 것들이 다 여당 안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온 것 아닙니까. 이 정도의 의혹이 나왔고 어느 정도의 증거가 있다면 민주당에서는 이것을 가지고 지켜볼 수만은 없는 사안이죠. 당연히 여기서 문제 제기를 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다만 제가 봤을 때 지금 여러 가지 의혹들이 나온 것 중에 댓글팀 같은 경우는 지금 결국 김건희 여사의 문자에서 나온 것 아닙니까. 문자에서 나왔는데 댓글팀을 이용해서 한동훈 위원장을 공격했다는 것은 정말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발언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한동훈 위원장과는 관련이 없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어떤 식으로 이것에 대해서 진실을 파헤칠 것인지 민주당이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고.

여론 조성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어떻게 보면 내부 고발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것인데 이것에 대해서도 결정적 증거가 조금 더 나와야 정말 이것을 특검에 넣을지 민주당 거기에 동의할지 이것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이고요. 가장 심각한 것은 공소 취소 거래, 공소 건 거래 이것 가장 심각한 것이라고 보는데. 일단 드러난 과정에서는 이것 역시 이것에 대해서 부탁을 한 나경원 당시 의원이 잘못한 것이지 무언가 한동훈 지금 후보는 거절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이것에 대해서 1회 거절인지 2회 거절인지 이것은 봐야 하는 것이 2회 거절이면 고지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과연 정말 한 번만 들어갔고 한 번만 거절했는지 이것에 대해서는 조사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이것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어떤 것을 타겟팅 하고 명확하게 할지는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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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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