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뉴스센터] 트럼프, 대권 출사표…'칩거' 바이든 거취 주목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늘 후보 수락 연설로 전당대회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메시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이든 대통령이 거취 문제를 고심 중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대선 상황,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세 번째 대권 도전에 공식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주말 피격 사건 이후 공개 석상에서 처음 발언하는 무대로 귀에 흰색 거즈를 붙이기도 했던데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피격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문 내용을 수정했다 밝힌 바가 있습니다. 날 선 공격보다 국민적 통합을 호소하겠다고 했었는데 전반적인 내용, 어떻게 들으셨어요?

전당대회 연사들 가운데 깜짝 인사들이 포함됐는데 가장 눈에 띈 인물은 누구였나요? 연사 명단에는 없었는데 부인인 멜라니아와 장녀 이방카도 참석했나요?

상승세를 타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정치적 이벤트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는 '컨벤션 효과'를 얼마나 누릴지도 관심인데 어떻습니까? 민심 영향은 어떨까요?

한편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이든 대통령이 거취 문제를 고심 중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상·하원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사퇴 목소리 내기도 했는데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대선 완주에 대해 강경하던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인터뷰에서 '의학적 상황'에 따라 사퇴를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묘한 입장 변화가 느껴지는데 후보 사퇴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주말 사이에 결단이 내려질 수도 있을까요?

가정적 상황이긴 하지만 만약 민주당의 후보가 교체된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누가 있을까요? 선거 캠프 자금 등 법적 문제를 고려하면 아무래도 해리스 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할 경우 대외 정책 기조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제 부통령 후보인 밴스 상원의원은 동맹국에 무임승차는 없다며 안보분야에 더 많은 기여를 요구했는데 미국 우선주의가 예상보다 더 강화될 수 있다는 뜻일까요?

트럼프의 '외교 책사'로 불리는 리처드 그레넬 전 독일 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도 대화할 수 있다고 했는데 대북 정책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가능성도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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