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바이든 '재선 포기설' 확산…현지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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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센터] 바이든 '재선 포기설' 확산…현지 분위기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첫 TV토론 이후 후보 교체론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정면돌파 선언에도 공개적인 사퇴요구가 나오는가 하면 재선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고민을 측근에게 털어놨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 토론 이후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측근에게 후보직에서 내려올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친민주당 성향 매체인 뉴욕타임스에서 이런 보도가 나왔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러나 백악관은 바이든의 후보직 사퇴 가능성을 거론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직 출마 논의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첫 TV토론 이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점점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제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바이든 대통령이 완주 의사를 재차 밝혔지만 미국 민주당 연방 의원이 공개적으로 후보직 사퇴를 또 요구했습니다. 당 내부에서도 대선 후보 교체론이 확대되는 것 같아요?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데,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나설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바이든 대통령이 향후 공개 행보에서 TV 토론과 같은 모습을 다시 보일 경우 사퇴 요구가 더 거세질텐데요. 이번 주말까지 사퇴 요구를 잠재우지 못하면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던데, 어떤가요?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대법원의 면책특권 인정으로 성추문 입막음 사건 선고 공판이 연기됐습니다. 그간 사법리스크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 선거 영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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