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나경원 청탁 의혹’ 폭로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1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그러니까 오늘 합동 연설회에서도 화두가 됐던 이 내용. 아침 네 번째 토론회에서 나온 겁니다. 이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에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 하는 비판을 하다가 바로 한동훈 후보의 역공을 폈어요. 나경원 후보가 본인의 과거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하를 부탁했고 나는 거절했다. 제가 배경 설명을 해드리면 나경원 후보는 과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패스트트랙 국면 투쟁을 이끌다가 국회 선진화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가 됐었습니다. 당시의 영상인데요. 일단 새로운 내용 공개를 한 한동훈 후보입니다. 김종혁 총장님. 오늘 저 공방 어떻게 일단 들으셨어요?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저희로서는 답답하기는 한데요. 왜냐하면 이번 경선이 사실 김건희 여사의 문자 공방, 문자가 공개되기 시작하면서부터 마치 무슨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듯이 온갖 것들이 지금 튀어나오고 있거든요. 여사님 문자 내용 중에서 댓글 이야기가 나오니까 당장 야당에서는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말인가, 이렇게 공격을 하고. 그러니까 또 지금 이제 장예찬 전 최고 같은 경우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에 그런 비슷한 것이 있었다. 여론 조성팀인가 이런 이야기들을 주장을 하고. 거기다 이렇게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는 그것은 2년의 실형을 받을 수 있어서 그것이 사실이라면 당 대표가 되어도 당신은 당 대표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또 공방이 그냥 가정의 가정의 가정을 가면서 갖고. 급기야는 이제 나경원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에 왜 구속을 안 시켰느냐, 이재명 대표를. 그러니까 법무부 장관이 어떻게 구속을 시키나, 그것은 법원이 발부하는 것인데.

이런 공방이 오가다가 저것이 의도적인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런 이야기들. 과거에 당신이 나한테 패스트트랙과 관련해서 공소 취소해달라고 이야기했을 때도 나는 그것 못한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나는 원칙대로 하는 것인데 어떻게 법무부 장관한테 그런 부탁을 그것을 구속을 못 시켰다고 공격을 할 수 있는가, 하면서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는데. 그것이 저도 이제 법적으로 확인을 해보니까 어떤 사안에 대해서 이제 변호사들도 계시지만 그냥 한 번 이것 부탁해, 이야기하실 경우에 그것을 거절하면 그것으로 끝난다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또다시 청탁을 할 경우에는 신고의 의무가 있대요. 그런데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은 것 같아요. 거기서 그냥 공방이 오갔는데. 아무튼 문자 공방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이렇게까지 오게 된 것 이것은 저희 경선 과정에서 너무 심하게 가고 있다, 서로들. 그런 생각이 좀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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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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