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삼노 파업 일주일 [앵커리포트] / YTN

  • 25일 전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에 나선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가 [위기의 삼성, 전례 없는 직원 동요로 AI 야망에 타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써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익명의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가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는 SK하이닉스에 밀리고, 파운드리에서는 대만 TSMC를 따라잡지 못해 내부 분위기가 어둡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SK하이닉스에 비해 대우가 안 좋다고 생각해 전반적으로 급여에 불만족스럽다"며 "많은 사람이 경쟁사로 갈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삼성전자 직원의 불만은 전례 없는 파업에서 드러났다고 신문은 언급했는데요.

삼성전자 노조 파업으로 고대역폭 메모리, HBM 경쟁에서 SK하이닉스와 격차를 좁히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파업 일주일, 노사 모두 버티기에 들어간 모습이어서 파업 장기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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