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e뉴스] 트럼프 피습 / 마약 익명 검사 / 70대 취업자 / YTN

  • 24일 전
월요일 아침 출근길,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지금 e 뉴스로 확인해보시죠.

어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총격을 당했다는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죠.

총격 직후를 포착한 사진 한 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이죠.

워싱턴 정가에서는 올해 미국 대선 판도를 뒤흔들 '세기의 사진'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총격을 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 귀에 피를 흘리면서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치켜들고 있고요.

그 위로는 성조기가 휘날리고 있죠.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트럼프는 미국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절대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는데요.

미국 공화당도 이번 사건을 지지층 결집에 적극 활용하고 나섰습니다.

이 순간은 AP 통신의 에번 부치가 포착했는데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흑인 인권 시위 현장을 촬영해 퓰리처상을 받았던 기자입니다.

부치 기자는 "총격 소리를 듣자마자 미국 역사에서 기록되어야 할 순간임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진도 관심입니다.

고개를 돌리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뒤로 공기 중에 희미한 선 하나가 그어져 있죠.

총알 궤적으로 추정되는데요.

뉴욕타임스 기자가 찍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이 기자는 보통 설정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인 8000분의 1초로 셔터 속도를 맞췄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본 전 FBI요원은 "발사체로 인한 공기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며 "총격범이 여러 발을 쐈다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누리꾼들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이 사진을 바이든 대통령이 무슨 수로 이기겠냐, 세계의 운명을 바꿔놓은 총알 한 발이라는 반응이 이어졌고요.

정치가 양극화되면 정치는 사라지고 폭력이 난무하게 된다며 정치테러를 우려하는 댓글도 많았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 하나 더 보죠.

올해 상반기 70대 이상 취업자 수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28만 2천 명 늘어 전체 연령대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고요.

특히 70대 이상은 15만 명 급증한 192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15살부터 29살 사이 취업자는 올해 상반기 11만 5천 명 줄며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상반기 이후 가장...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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