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장 총격에 트럼프 부상...총격범 사살 / YTN

  • 26일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도원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국제부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미 대선 유세장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앞서 화면으로 보신 것처럼 귀쪽으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는데, 신원과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국제부 김도원 기자와 함께 새로 들어온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 전문가 연결해서 당시 상황이나 정치적인 영향 같은 것들을 들어봤는데 사건 개요부터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


[기자]
일단 방금 화면을 트신 분들도 계실 테니까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오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에서 있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전 7시 10분, 현지 시간으로는 오후 6시 10분 쯤에 유세가 시작됐습니다. 총격이 일어난 게 그 시간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단에 올라 연설을 시작했는데 약 4~5분 정도 지났을 때, 그러니까 연설을 시작하자마자 총성이 울렸습니다. 목격자들은 총성이 너댓발 정도 울렸다, 이렇게 증언을 하고 있고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손을 오른쪽 귀로 올리면서 즉시 바닥으로 엎드렸고 경호원들이 무대로 뛰어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경호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에워싸면서 무대 바깥으로 안내했고 곧바로 유세 현장을 떠났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설이 시작될 무렵 한 남성이 인근 건물 지붕 위로 기어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선 연설을 중단해야 한다, 경호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중에 총성이 울렸다는 증언입니다.


화면을 보니까 트럼프 전 대통령 얼굴에 피가 흐르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지금은 어떤 상태인가요?

[기자]
일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글을 올렸는데 오른쪽 귀 윗부분을 총알이 관통했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이렇게 적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을 당한 직후에도 영상을 보면 주먹을 불끈 쥐고 하늘로 올리면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그런 걸 보면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요. 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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