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장서 총격...범인 사망 / YTN

  • 25일 전
■ 진행 : 정채운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유세 도중 발생한 총격 사건 관련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얼굴에 핏자국이 보였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경위는 현재 파악 중인데요. 이번에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민정훈]
안녕하세요.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도중 총격사건,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 이번 사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정훈]
저도 굉장히 충격 속에 뉴스를 접했는데요. 아무래도 미국 대선이 본격화되면서 양측의 격렬한 지지층들이 과열된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니냐. 그래서 그것이 극단적인 형태로 표출된 것 같아서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영상에도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귀에 피가 흐르는 모습이 보였는데 교수님께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상 정도를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십니까?

[민정훈]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아요. 뉴스에 나오고 있는 것처럼 귀쪽을 스쳐가면서 피가 나기는 하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료원에 옮겨서 건강 상태는 괜찮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추이를 지켜보고 자세한 정보가 들어오기를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백악관 경호국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안전하다, 상황을 조사 중이다라고 얘기했고요. 트럼프 캠프 측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 괜찮다, 의료시설에서 현재 검사 중이다라고 전해 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유세, 상당 기간 어려울 거라고 보시나요?

[민정훈]
그렇지 않습니다. 주먹을 불끈 쥐면서 건재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갔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본다면 최대한 빨리 유세현장에 복귀해서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주면서 그것을 정치적으로 활용해서 앞으로 지지층을 결집하는 데 활용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주먹을 치켜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빠져나갔는데 그런 제스처가 미국 보수층, 공화당 지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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