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UP & 키워드 7/12] / YTN

지금 시각, 8시 29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 어떨지 뉴스업 날씨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행복한 금요일 아침, 날씨엔 키워듭니다.

오늘의 키워드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바로 '체감온도'와 '식중독'입니다.

오늘도 내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 대부분 30도를 웃돌겠고요.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집니다. 지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고온다습한 날씨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인데요.

따라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은 주로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생채소 및 육류에서 많이 발생하고요.

복통과 구토 등을 유발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이고요. 육류나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또, 조리 식품도 실온에서는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오늘 서울 기온은 얼마나 오릅니까?

네, 우선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21.8도로 출발했습니다. 한낮 시간인 오후 2시에는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하겠고,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는 대체로 맑고, 남부는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도 지날 텐데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60mm로 지역 간 강수 편차가 크겠고,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정선과 대구의 한낮 기온 33도, 대전과 광주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도 알려주시죠.

[캐스터]
네, 주말인 내일도 내륙은 무더위 속에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아침부터, 남해안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휴일인 모레는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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