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전기차 안전은? [앵커리포트] / YTN

  • 15일 전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3백 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 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차 304대가 접수됐습니다.

추정 손해액은 약 29억 9천7백만 원에 달합니다.

장마철에는 특히 전자 장비가 많이 탑재된 차를 운행하면 혹시 누전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하는데요.

최근 중국에서 비야디 전기차를 몰던 운전자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된 일이 있었죠.

운전자 가족들은 차량 누전 탓에 뇌출혈을 일으켰다고 주장했고, 비야디 측은 뇌출혈 탓에 감전으로 오인한 거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침수됐을 땐 감전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시동을 끄고 차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충전 시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젖은 손으로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 장치에 젖은 수분 유입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 폭풍, 천둥, 번개가 심하게 칠 때는 충전기 사용을 지양하고, 충전기 커넥터를 하늘 방향으로 향하지 않게 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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