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10] 밤사이 충청·남부 '물 폭탄'...장마 끝나면 곧바로 찜통더위? / YTN

  • 15일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전문가 연결해서 이번 호우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시죠?

[김해동]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지역별로 CCTV 화면도 봤는데 밤사이 내린 장맛비가 특히 충청과 경북지역에 집중했거든요. 이유가 뭡니까?

[김해동]
이번 장마로 인한 극한호우가 내린 것으로 보면 작년에 내렸던 곳하고 많이 겹치는 것 같습니다. 군산에서부터 경북지역, 충청도 지역으로 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장마전선이라는 것이 남북으로 오르내리기도 하고 작년의 경우에 폭우가 많이 쏟아진 것은 전라도 남쪽 지역부터 해서 경상북도 그리고 강원도 지역 쪽으로 서쪽에서부터 북쪽을 향해서 사선으로 쏟아졌다고 한다면 이번에 내린 비는 서쪽에서 만들어져서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약간 형태는 달랐습니다마는 폭우가 지나간 위치는 작년하고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서해안에서 동쪽으로 비구름이 이동했다고 하고 지금 대구경북지역에도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린 걸로 알려졌는데 교수님 계신 대구 상황 어떻습니까?

[김해동]
밤에 세게 비가 내렸는데요. 아침에 제가 학교 나올 때쯤 그때는 비가 거의 그친 상태였습니다.


지금 대구경북 상황도 그렇지만 전북 군산 쪽에서도 시간당 14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는데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렇게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이유는 뭐죠?

[김해동]
어제 지역의 언론을 통해서도, 방송을 통해서도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결과가 많이 전달되기도 했는데요. 장마전선상에서 저기압 파동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 서쪽의 저기압 중심세력이 발생했습니다. 그쪽을 향해서 남쪽 해상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아주 맹렬하게 시속 50~70km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으로 우리나라 주변으로 몰려든 것이 원인이 되겠습니다.


이미 비가 많이 내린 상황인데 피해도 조금씩 생기고 있잖아요. 여기서 비가 더 올지 걱정인데 어떻습니까?

[김해동]
지금은 장마전선 상에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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