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북·경북 곳곳 홍수특보...이 시각 현장 [앵커리포트] / YTN

  • 15일 전
전국 곳곳에 지난 밤사이 폭우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높아졌습니다.

충청, 전북, 경북 지역 등에선 호우특보가 발령됐는데요.

주요 지역 CCTV 통해 하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전의 도심 상황을 보겠습니다.

대전에 있는 논산대교 상황입니다.

논산대교 상황인데 지금 한눈에 보이는 것처럼 물살이 상당히 거센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물도 흙탕물인 상황인데요.

교각 위로는 차량이 몇 대 지나는 모습이 보이고는 있지만 현재 차량 통행이 많은 상황은 아닙니다.

물 위로 무언가 물건들이 떠다니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논산대교 수위가 9m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인데 심각 단계까지 0.6m 정도만 남은 상황입니다.

다음 영상 보겠습니다.

다음 영상 보여주시죠. 낙동강 영천시 금창교 모습 보고 계십니다.

지금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서 거의 다리 밑까지 차오른 모습 보고 계십니다.

물살도 굉장히 세차게 흐르고 있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경북 영천 금창교인데요. 마찬가지로 홍수경보가 내려진 지역입니다.

새벽까지만 해도 1m 수준이던 수위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거의 다리 밑까지 차올랐습니다.

4.5m로 치솟았는데. 다리 아래로 물살 보이시죠.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고 하늘도 어둡습니다.

유의 깊게 살펴보시고요. 차량 운행하시는 분들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 화면 보시죠.

이번에는 금강 대전시에 있는 복수교 모습입니다.

역시 물이 교각 상당히 위쪽까지 차오른 상황인데요.

마지막으로 홍수경보가 내려진 대전 지역입니다.

지금 차량이 몇 대 보이고 있지 않지만 교각 아래로 거센 물살을 확인할 수 있고요.

어제도 해당 지역의 모습 전해 드렸었는데 수위가 어제보다 한층 올라간 모습입니다.

현재 수위로 2.6m 정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아침 7시를 기준으로 잠깐 심각 단계인 수위를 넘었다가 지금은 조금 내려간 상황입니다.

그런데 수위가 다시 오르면 잠길 위험도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외에도 충청과 전북, 경북지역 곳곳에 홍수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현재 홍수특보가 내려진지역 홍수통제소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또 안전한 곳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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