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각]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 첫번째 'TV토론' 공방 이어질까? / YTN

  • 16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근식 경남대 교수,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건희 여사의 문자 원문이 모두 공개가 됐습니다. 지난 1월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먼저 영상으로 보시죠. 조금 긴 영상을 보셨습니다. 지난 1월에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문자의 원문과 당시에 있었던 일을 맞춰 보니까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아요.

[김근식]
사실 우선 이야기를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에 저도 국민의힘 소속이고 또 우리 당의 전당대회가 어떻게든 축제와 잔치로 치러져야 될 부분인데요. 정말 몇 달 전에, 특히 배우자와 관련된 사적 문자가 이렇게 낱낱이 공개되는 지금의 현실 자체가 너무 저 개인으로도 민망하고, 또 당원들에게도 죄송하고 국민들에게도 송구하다는 생각을 할 겁니다. 정말 이러다가는 당이 더 이상 문자 읽씹 논란으로 더 진흙탕 싸움을 해서는 공멸의 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5건의 문자가 전문이 공개됐다고 한다면 이 문자를 놓고 서로 양측의 의견을 듣고 국민들과 당원들이 판단하는 것으로 하고 저는 이 문제는 다음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다. 계속돼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1월달부터 1월 말까지 5건의 문자를 보면 핵심은 그거 아니겠습니까? 두 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하나는 문자를 보낸 대통령 배우자의 문자에 대해서 당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씹었다는 것이 과연 인간적으로 무례하지 않느냐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고요. 저는 그 부분은 일정 정도 이해가 됩니다.


무시했다라고 말씀하셔도 됩니다. 씹었다는 표현보다.

[김근식]
그래서 이건 사실 최소한의 답장 정도는 간단히 해 줄 수 있는 것인데 무시했다는 것으로 개인적인 약간의 서운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나 그것은 사적인 관계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는 것이고, 두 번째, 이 문자를 공개한 분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마는 문자를 공개한 측의 정치적 측면은 사과를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을 무시했기 때문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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