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통행 재개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통행 재개

오늘(8일) 낮 1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수도권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 나들목 인천항 방향 부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상자들이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럭에 실린 맥주상자들이 도로 위로 쏟아져 한때 차선 일부 통행이 제한됐다 3시간 반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자 화물차가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과적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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