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2분기 깜짝 실적…영업익 15배 '껑충'

[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2분기 깜짝 실적…영업익 15배 '껑충'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1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깜짝 실적을 냈는데 불황으로 몸살을 앓았던 반도체 부문이 완전히 회복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거라 기대해도 될까요?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며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 주가 전망은 어떻습니까?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 품질 테스트 통과 소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즉각 아니라고 반박했는데요. 하지만 테스트 통과가 시간문제라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계란과 식용유, 화장지 등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사용하는 7대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 일제히 올랐는데 얼마나 인상됐나요? 3월 대비 라면만 가격이 하락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이번 달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김과 식용유, 초콜릿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는데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지만 장바구니 부담은 더 무거워질 것 같아요?

지난달 외식물가가 전년대비 3% 오르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4%를 웃돌았습니다. 정부는 업계에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는데 실효성은 어떨까요?

외식물가 상승률과 달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1.2%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대비 낮은 인상 폭을 보였는데 정부의 요청 영향이 있었던 걸까요?

마지막으로 가상화폐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이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이 5만 7,000달러 아래까지 내려왔는데 하락세를 기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 배경 중 하나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가능성이 꼽히고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연말쯤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할 거란 전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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