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화성 아리셀 인근 잉크공장 불…3시간 30분 만에 완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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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화성 아리셀 인근 잉크공장 불…3시간 30분 만에 완진 外

▶ 화성 아리셀 인근 잉크공장 불…3시간 30분 만에 완진

오늘(5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전국산업단지내 잉크 원료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난달 24일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아리셀 공장과는 직선거리로 500여m 떨어져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으며 3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최초 불이 시작된 공장 한동이 모두 탔지만 작업자 3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밀양 알루미늄 공장 화재…4시간여만에 불길 잡아

오늘(5일) 새벽 0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하남읍의 한 알루미늄 주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인력 17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약 4시간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로 공장 건물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사무 공간과 인접 공장 건물 2개 동이 부분적으로 피해를 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시험 끝났다"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 숨져

어제(4일) 오후 2시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유원지 앞 바다에서 중학생 A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군과 친구들은 기말고사가 끝난 뒤 유원지 인근 바다에서 함께 물놀이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곳은 과거에도 물놀이 사망 사고가 잦아 수영 금지구역으로 지정됐는데, A군 일행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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