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포항,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서 울산 꺾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잡고 이번 시즌 두 번째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포항은 홈구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꺾었습니다.

전반 2분 만에 홍윤상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포항은 전반 19분에는 이호재의 페널티킥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울산은 고승범이 그림같은 프리킥 골로 반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37을 쌓아 38점인 2위 울산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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