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도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관광객 50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로 도와 15개 시군, 지역 기관·단체가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김대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붉게 물든 서해안 낙조와 유서깊은 유적지까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충남도가 내년부터 2년 간 충남 방문의 해를 추진합니다.
2026년까지 관광객 5000만 명을 유치해 국내 관광지 3위로 도약하고, 충남 관광산업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포부입니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 지역기관과 단체와 손을 잡고 관광정책 마련, 시설 개선 등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지역별 축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휴가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해결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티켓 하나로 충남 전역을 다닐 수 있는 여행상품도 개발했습니다.
충남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도록 모두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 충남도지사]
"관광이 미래의 먹거리입니다. 충남 방문의 해를 통해서 충남을 전 국민이 오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고 또 관광을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충남도는 오는 10월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오성규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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