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사망자 11명 신원 추가 확인…내국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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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망자 11명 신원 추가 확인…내국인 1명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중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수사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중 한국인은 여성 1명, 중국인은 남성 2명과 여성 7명, 라오스인은 여성 1명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DNA 채취와 대조를 통한 신원 확인은 화재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지금까지 총 14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유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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