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측근 "한국, 러시아 제재 동참시 양국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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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한국, 러시아 제재 동참시 양국 악화"

러시아 고위 당국자가 한국이 대러시아 제재를 고수한다면 양국의 관계는 더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현지시간 24일 SNS를 통해 러시아와 북한이 새로 맺은 조약에 "한국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그러면서 북러의 새 조약에 대해 "상호 안전보장 조항을 포함해 엄격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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