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제정신이냐" 발언 지적에…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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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제정신이냐" 발언 지적에…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국회 복지위에서 열린 의정갈등 관련 청문회에선 임현택 의협 회장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당 대변인으로 활동한 당시, 환자를 성폭행한 의사를 비판하는 논평을 냈을 때 임 회장이 자신을 '미친 여자'라 불렀다고 따졌습니다.

이에 임 회장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또 임 회장이 창원지법 판사에게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라고 비난한 발언 등을 지적했는데, 임 회장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 영역에 해당한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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