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잠수함 킬러'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국내 도착 外

  • 7일 전
[핫클릭] '잠수함 킬러'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국내 도착 外

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잠수함 킬러'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국내 도착

'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3대가 오늘(19일) 포항 해군항공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해상초계기로 평가받는 P-8A는 대잠수함, 대수상함, 해상초계 등 작전 임무를 수행합니다.

최대속도는 시속 907㎞로 우리 해군의 기존 해상초계기인 P-3보다 빠르고, 작전반경도 넓습니다.

해군은 "북한 잠수함에 대한 항공 대잠능력 향상은 물론 한층 강화된 해상 항공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P-8A는 앞으로 1년간의 작전 수행 능력 평가를 거친 후 내년 중반부터 작전 현장에 투입됩니다.

▶ 하수구서 꺼내고 장홧발로 밟고…중국 식재료 가공실태 폭로

중국에서 훠궈의 인기 식재료인 거위와 오리 내장이 비위생적으로 가공되는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신경보는 지난 4월 기자들이 산둥성과 허난성에 있는 육류 식품 가공공장 두 곳을 예고 없이 방문해 거위와 오리 내장이 비위생적으로 가공되는 현장을 포착하고 이를 폭로했습니다.

작업장에선 작업자들이 고무장화를 신고 거위 창자를 밟아 오물을 짜내거나, 회백색이었던 내장을 핏물에 담가 분홍색으로 염색했습니다.

또 오리 깃털과 오물이 뒤섞인 하수관엔 작업자들이 종종 소변을 봤지만, 하수관에 빠진 오리 내장을 다시 건져 생산라인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 태국, 동남아 최초로 동성결혼 허용…법안 의회 통과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 허용 국가가 됐습니다.

현지시간 18일 태국 상원은 동성 간 결혼 허용을 골자로 한 '결혼평등법'을 투표 참여 의원 152명 중 130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했습니다.

내각과 왕실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이는 형식적인 과정으로 법안은 왕실 관보에 게재된 뒤 120일 후에 발효됩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건 태국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대만, 네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 미 팝스타 팀버레이크,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으로 미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AP 통신이 익명의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날 법정에 유죄 인정 여부를 밝히는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팀버레이크가 받는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 대해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 폭행한 소속사 대표 입건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소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소속사 아이돌 그룹의 숙소를 찾아가 둔기로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중에서는 미성년자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숙소를 왜 더럽게 쓰냐"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상초계기 #포세이돈 #태국_동성결혼 #팀버레이크 #아이돌그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