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싱가포르에 7 대 0 대승'..."우리가 주도하는 경기" / YTN

  • 3개월 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에 대승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모처럼 시원한 대승에 공항을 찾은 팬들은 박수를 보냈는데요.

김도훈 임시감독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김도훈 / 축구대표팀 임시감독]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선수들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움직였기 때문에 우리 좋은 대승을 거두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주장, 또 부주장 이재성과 김진수 선수의 팀으로서 우리가 경기할 수 있게끔 많은 도움을 주고 서로가 새로운 얼굴도 있었지만 그 선수들이 팀에 빨리 녹아들고 또 경기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만들어준 덕분에 우리가 대승을 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기자]
짧은 기간인데 그래도 준비하신 것 중에 잘 보여준 게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김도훈 / 축구대표팀 임시감독]
제가 출발하기 전에 저희가 경기 모델을 이야기했었습니다.

포지셔닝이라든지 밸런스라든지 또 라인 브레이킹을 우리가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우리가 경기에 임한다고 했는데 첫 번째인 포지셔닝이 잘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서의 위치 선정에 있어서도 우리가 유리한 선점을 할 수 있었던 경기 운영을 했고,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득점을 할 수 있음으로써 경기를 우리가 주도하는 경기를 하다 보니까 우리가 좋은 경기를 마지막까지 보여줄 수 있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신구 조화하고는 일단 그 선수들이 들어와서 증명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자기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보고 있고 데뷔를 한 것에 대한 축하를 하고 또 득점하는 축구를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선수들이 새로운 것보다는 팀에 빨리 녹아들어서 경기를 하다 보니까 득점도 나오고 기회를 받았다고 저는 봅니다.

저는 어제 경기에 주민규 선수가 득점을 할 거라고 예상을 했고 또 주민규 선수랑 센터포드에 대한 임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너무 내려와서 또 경기 패스하는 것보다는 좀 더 위에서 기다리다 보면 찬스가 올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그 득점 장면이 위에서 헤딩으로서 득점을 할 수 있어서 축하받을 거라고 저는 생각했고요.

3어시스트를 한 것에 대해서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가지고 있는 능력이 득점뿐만 아니라 팀플레이도 어울리는 선수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포인트가 나와서 저도 또한 기분 좋았... (중략)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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