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선고…핵심은 재산분할

  • 27일 전
[뉴스현장]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선고…핵심은 재산분할


'세기의 이혼'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핵심 쟁점은 재산분할 규모인데요.

해당 소식 들어오는 대로 짚어보겠습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사 신분으로 탄핵소추된 안동완 검사에 대한 파면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첫 탄핵 검사가 탄생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선 1심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완전한 승리다는 분석이 있었고, 잠시 후 2심 선고가 나올 것으로 보이거든요. 쟁점들 처음부터 짚어주실까요?

항소심의 가장 큰 관심은, 노 관장이 요구한 2조 원 대의 재산분할 규모 중, 어느 정도나 인정을 받느냐인데요. 노 관장은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과거 SK에 300억 원대 비자금을 건네고 약속 어음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반면 최 회장 측은 되레 "비자금은 없었고 소위 '6공 특혜'에 대한 시비 때문에 손해를 봤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습니다. 노 관장의 '정치적 영향력'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요?

이런 가운데 노소영 관장은 이혼소송과 별개로 최태원 회장의 동거녀를 상대로도 소송을 진행 중이지 않습니까? 동거녀와의 소송전이 오늘 선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잠시 후면 결과가 나올 텐데, 세기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조금 전 속보로 전해드렸는데요. 공소권을 남용한 검사를 파면할지 가리는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사건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선 안동완 검사 직무 복기 그리고 공소권 남용이 인정이 안됐다 그런 내용이 들어왔는데요. 우선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금 전에 또 들어온 소식에 따르면 헌법재판관의 의견이 5:4로 갈렸다고 합니다. 5:4면 좀 쟁쟁하게 의견이 대립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이번 헌재 판결로 인해서 향후 현직 검사들에 대한 관련된 내용이 있었을 때 어떤 영향을 좀 미치게 될지도 궁금하거든요.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짚어주시죠.

다음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이종섭 전 장관의 통화기록이 수사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안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지만, 통화 기록이 나오자 "지시가 없었다는 취지였다"고 주장했는데요. 통화 사실은 인정하지만 새로운 방어선을 그은 것이라고 봐야 할까요?

이 밖에도 8월 2일을 전후로 대통령 경호처장을 비롯한 대통령실·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요. 실제로 법조계 일각에선 구체적 내용이 없는 통화목록 만으로는 혐의 입증이 어렵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해당 통화 내용에 대한 수사까지 이뤄질지도 관심인데요?

수사 외압 의혹의 중심 인물인 이종섭 전 장관이 속속 등장하는 정황 증거들 속에서 미묘한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선 의혹 자체를 강력히 부인했는데, 최근엔 해당 의혹을 접하지 않았다는 식의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법적으로 어떻게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훈련병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 첫날 '핵심 참고인'으로 분류되는 동료 훈련병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입건을 논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그 이유는 뭐라고 봐야할까요?

경찰은 군인범죄전담수사팀에 더해 의료사고전담수사요원까지 수사전담팀에 포함해 부대 응급처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병원에서의 치료 과정도 들여다볼 계획인데요. 사망 과정에서 열악한 지방 의료 환경으로 인해 시의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정황도 발견됐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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