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개들도 굶겼나...더 충격적인 추가 폭로 [지금이뉴스] / YTN

  • 20일 전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전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퍼진 가운데, 견주가 훈련비를 내지 않은 개들에게는 밥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지난 20일 보듬컴퍼니 전 직원 A 씨는 강형욱의 갑질과 폭언을 다룬 한 기사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A 씨는 “훈련소에 맡긴 개의 견주가 입금을 조금이라도 늦게 하면 그 시간부터 개 밥을 주지 말라고 했다”며 “저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날 (학대) 당한 그 개의 종과 이름도 기억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물론 제가 몰래 사료를 줬다"며, "그날의 충격은 잊지 못한다. 해명이 늦는 듯하지만 변명이라도 해봐라”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최대한 순화시켜 용기 내 쓰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형욱은 다수의 반려견 관련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일명 '개통령'으로도 불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 "강형욱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 "부부가 갑질을 했다", "직원들의 메신저 내용을 감시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대해 강형욱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기자ㅣ공영주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육지혜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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