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리뷰] 北, 신형 240㎜ 방사포 연내 배치 착수...의미는? / YTN

  • 그저께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한반도 리뷰 시간입니다.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센터장과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희가 앞서서도 전해 드렸는데요. 북한 매체가 어제 보도한 내용입니다. 신형 240mm 방사포를 올해부터 배치하겠다고 밝혔는데 우리 수도권을 겨냥하는 무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요.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이호령]
북한이 주로 방사포와 관련해서 서울 불바다와 관련된 주요 무기체계라고 볼 수 있어요. 주로 보면 북한이 방사포가 122mm 방사포랑 240mm 방사포, 그리고 300mm 방사포가 있고 또 북한이 신형 미사일 체계를 신형 단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선보인 초대형 방사포가 있어요. 그럼 보면 김정은 체제 들어와서 굉장히 방사포 중심으로 무기체계가 발전이 되어 왔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300mm 방사포랑 초대형 방사포 같은 경우에는 각각 2016년에 재배치가 됐고요.

그다음에 초대형 방사포 같은 경우에도 2019년 시험발사 이후에 지금 배치가 되어 있어요. 그러면 122랑 240mm 방사포는 그 이전부터 있었던 방사포였고요. 연평도 포격 때 122mm 방사포가 사용됐고요. 또 보면 팔레스타인 이번에 하마스 전쟁에서도 나왔던 것 중 하나가 북한의 122mm 방사포가 나왔었고요.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북한의 무기를 공급해서 사용한 것에도 122mm 방사포가 나왔어요.

그런데 그런 중에 지금 240mm 방사포를 올해 보면 북한이 처음으로 여기에 유도기능을 장착해서 성능을 향상시켰다라는 걸 지난 2월에 한번 시험발사를 해서 김정은이 직접 참관한 시험발사가 있었고요. 그리고 지난 10일에 8발을 발사한 이후에 군에 배치를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한 거죠. 그러면 이것과 관련돼서 몇 가지 우리가 주목해 봐야 할 점이 있는데 기존의 122mm 방사포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거의 효과가 없었고 성능이 굉장히 떨어졌다는 점을 연평도 포격이라든지 또 하마스 전쟁이라든지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사실상 드러났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면 이번에 240mm 방사포의 성능을 향상시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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