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통령실 "네이버 추가 입장이 있다면 모든 지원 다할 것" / YTN

  • 그저께
일본 정부가 라인 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 등을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네이버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돕겠다면서도 네이버 측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혀왔는데요.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성태윤 정책실장 브리핑 내용 보시죠.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최근 라인야후 사안에 대한 그간의 경과 그리고 정부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정부의 대응원칙과 입장입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일을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입니다. 이런 원칙하에서 정부는 지금까지 네이버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그동안 정부 대응에 반영해왔고 관련해 네이버의 추가적인 입장이 있다면 그에대해서도 정부차원에서 모든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다음은 우리정부의 그간 대응경과. 정부는 그간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하고 네이버의 의사를 확인해왔을뿐 아니라 이에 입각해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정부의 입장도 확인해왔습니다. 정부는 2023년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에 침해 사고가 신고된 직후부터 네이버측과 사실관계및 대응방안 논의를 시작했고 네이버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네이버가 중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에 입각해 의사결정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과정에서 4월 26일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4월 29일에는 네이버측과 면담을 진행해 확인된 일본의 입장을 공유하는 등 네이버와 긴밀히 소통해왔고 현재도 계속 소통중에 있습니다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일 경우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최대한 지원할 것입니다. 네이버가 자본구조변경 이외의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데필요한 정부차원의 조치와 모든 지원을 해나갈 것입니다. 네이버는 정부와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이사안에 대해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정치권에 대해서도 초당적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일각의 반일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이 국익을 훼손하고 우리기업 보호하고 이해관계 반영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은 분명합니다. 정부는 우리기업이 해외로부터 어떠한 불합리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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