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새회장 "의료농단 바로잡을 것…힘 모아달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하며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문제를 비롯해 진료 현장에서 겪는 각종 불합리한 정책들은 하나하나 뜯어고치겠다"며 "오늘이 의료농단이자 교육농단을 바로 잡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회장은 또 "우리가 분열되는 것은 정부가 원하는 것"이라며 '내부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임 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을 포함한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했지만, 박단 전공의 대표는 "협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어 의료계의 분열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의료농단 #박단 #전공의협의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하며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문제를 비롯해 진료 현장에서 겪는 각종 불합리한 정책들은 하나하나 뜯어고치겠다"며 "오늘이 의료농단이자 교육농단을 바로 잡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회장은 또 "우리가 분열되는 것은 정부가 원하는 것"이라며 '내부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임 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을 포함한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했지만, 박단 전공의 대표는 "협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어 의료계의 분열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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