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비 내리는 5월 첫날…어린이날도 전국 비 소식

[날씨] 곳곳 비 내리는 5월 첫날…어린이날도 전국 비 소식

[앵커]

오늘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와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해보면 좋겠는데요.

연일 곳곳으로 비와 소나기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낮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호남 지역은 오전부터 밤사이에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고요.

내리는 비와 소나기의 양은 5에서 10mm가 예상됩니다.

그 밖에 지역도 하늘빛은 다소 흐리겠고요.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선선한 동풍이 닿는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피부에 닿는 바람결이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강원과 전북, 경북 내륙과 산지는 아침 공기가 쌀쌀하겠고요.

일부 지역은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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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