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서실장 정진석·정무수석 홍철호..."설득과 소통 주력" / YTN

  • 5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이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국민에게 더 다가가 소통하고,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오늘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 발표가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이 두 차례, 직접 브리핑에 나섰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생중계로 참모진 인선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으로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홍 전 의원이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추천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진석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습니다.

정 의원은 현역 의원인 만큼 의원직에서 사퇴하는 대로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이 15년간 기자로 근무한 뒤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물로, 우리나라 정계에서 두루 원만한 관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원활히 소통하며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내각, 당,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의원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난맥이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을 돕는 게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더 소통하고 통합의 정치를 이끄는 과정에서 잘 보좌하겠다며,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윤 대통령에게도 객관적인 관점에서 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앞으로의 국정운영과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죠?

[기자]
윤 대통령은 인선 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지난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이 마지막이었고, 도어스테핑도 2022년 11월 이후 중단됐습니다.

지난해 5월 진행된 오찬 간담회가 비공식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공식 ... (중략)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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