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도 황사가 이어졌습니다. 벌써 사흘째인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도나쁨 수준입니다.

황사가 언제쯤 해소되고또 주의해야 할 점은 뭔지 짚어보겠습니다. 기상청 대변인을 지낸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젼국에 미세먼지 특보 발령돼 있고요. 지금 화면 뒤편으로 보시는 것처럼 실시간 화면인데 온통 하늘이 누렇습니다. 지금 황사 상황이나 미세먼지 상황 짚어볼까요?

[김승배]
먼저 용어를 정리해야겠는데요. 우리가 황사 이랬다가 어떤 때는 미세먼지, 이러잖아요. 오늘 나타난 건 황사입니다. 그러니까 미세먼지는 인간이 배출해서 나온 그런 오염물질이고요. 황사는 중국 고비사막, 내몽골 고원이 사막 지역이고 건조 지역이거든요. 거기에서 불려 올라간 흙먼지가 우리나라까지 와서 저렇게 누렇게 있는 게 황사거든요. 그런데 황사도 먼지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분할 때 인간이 내뿜은 건 미세먼지, 또 크게 작은 건 초미세먼지, 자연적인 먼지는 황사 이렇게 말을 하는 건데. 지금 현재 우리나라 동쪽이 한 300마이크로그램 정도 되니까 1g의 백만 분의 1이 마이크로그램이거든요. 1세제곱미터당의 한 300마이크로그램 정도가 있다는 얘기거든요. 우리고 통상 깨끗한 하늘일 때는 한 30마이크로그램 정도 되니까 지금 현재 300마이크로그램이면 깨끗할 때보다 10배 이상 공기가 탁한 거죠.


지금 상황을 보면 경남에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단계고요. 강원, 경북, 울산, 부산 주의단계인데 이게 관심이랑 주의 단계는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겁니까?

[김승배]
기상청이 황사경보를 발령하거든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로 800마이크로그램 이상일 때 경보가 내려지는데 최근 들어서 황사경보까지 내려진 건 아닙니다. 이런 황사 상황에 따라서 환경부가 국민들에게 행동지침을 발령하는데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네 단계로 황사 위기경보를 발령합니다. 150마이크로그램 정도 될 때 관심, 300마이크로그램 이상일 때 주의, 그다음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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