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운명의 날'..."젖 먹던 힘까지" vs "지인 독려" / YTN

  • 5개월 전
이 시각 현재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총선 본 투표, 여야 정치권은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정치권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박광렬, 김경수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입니다. 투표 마감까지 이제 3시간 정도남겨두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투표율 변화 추이에 상당히 주목을 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사전투표율이 합산되기 전 낮 12시까지 집계된 본투표율이 과거보다 조금 낮은 것으로 나타났죠. 그러다 보니 여야 모두 투표를 해야 이긴다면서 지지층을 독려하고 나섰는데요. 먼저 여당은 어떻습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한동훈 위원장 이름으로 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연이어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야 한다"며 당 후보들에게 마지막 한 사라까지투표장에 나오게 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조금 전엔 윤재옥 원내대표와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각자의 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를 바꾼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빙 지역구를 60여 곳으로 판단하는 만큼 남은 시각 지지층과 부동층 공략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민주당 역시 투표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분위기죠?

[기자]
맞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앞서 SNS에 오전 본투표율이 지난 대선, 총선보다도 저조하다면서 지인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해 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금 전 SNS 글에선 뒷심 부족으로 0.7%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지난 대선 결과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는데요. 민주당도 한 표는 위대하다며, 2002년 대선에서 오후에 투표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됐던 일을 재연해 달라며 당 차원에서 논평을 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총 투표율이 67~70% 이를 거라고 전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최종 투표율이 65% 넘으면 자신들에게 유리할 거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기자]
종합하면 여야 모두 투표율 높으면 자신들에게 불리할 게 없다,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건데. 그런데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기자]
이번 선거는 과거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고령화로 60대 이상 유권자가 처음으로 18세~39세 청년층 추월하는 등 인구 구조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최종 투표율로 유불리를 따지...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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