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9일 뉴스리뷰

  • 2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4월 9일 뉴스리뷰

■ 막판 판세 신경전…여야 모두 "한 표" 호소

총선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은 일부 격전지에서 지지율 역전 추이를 확인했다는 자체 판세를, 민주당은 단독 과반 달성 가능성을 부각했습니다. 또 각각 거야 견제론, 정권 심판론을 펴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 여 청계광장·민주 용산역서 마지막 유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서울 집중유세를 끝으로 오늘 저녁 청계광장에서 승리 의지를 담아 마지막 공식연설을 진행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재판 출석 후 서울 용산에서 정권심판을 기치로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의협 "내부갈등 송구"…총선 후 합동회견 취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가 의료계 내부 갈등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며, 총선 후 전공의, 교수들과 함께 열기로 한 합동회견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취소된 것으로 이에 따라 의정대화도 교착 상태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오는 11일 방북

중국 내 권력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주 북한을 공식 방문합니다. 코로나 이후 북한을 방문하는 중국 최고위 인사로, 북중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간 분야별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 버려진 러닝머신에서 돈다발이…착한신고로 되찾아

아파트에 버려진 러닝머신 속에서 발견한 수천만원을 발견해 주인에게 돌려준 70대 남성이 경찰서에서 감사장과 사례를 받았습니다. 치매를 앓던 90대 노인이 그간 받은 국가유공자 연금으로 이 러닝머신에 보관해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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