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0일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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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4월 10일 뉴스리뷰

■ 대통령실 "미 감청 의혹, 사실확인 우선"

대통령실이 미국 정보당국의 한국 정부에 대한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조사를 주시하며 연일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며, 상황 파악이 끝나면 필요시 미국 측에 합당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남북연락사무소·군통신선 나흘째 불통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남북 통신선 '불통' 상황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통신선 정기 통화에 북한은 나흘째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 차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미스터 선샤인' 황기환 지사 고국 품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널리 알린 황기환 지사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황 지사 유해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됐으며 정부는 후손이 없는 황 지사에게 호적을 부여했습니다.

■ 내일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 초반까지 내려온 만큼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요란한 봄날씨…내일 강풍에 일부 황사비도

내일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 동해안에는 간판이 떨어져 나갈 정도인 시속 70km의 강한 바람이 예고됐습니다. 일부 지역엔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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