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배터리 '엇갈린 희비'...하반기 기업 전망은? / YTN

  • 5개월 전
■ 진행 : 이현웅, 김정진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경제 이슈는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1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 개막했습니다. 지난주에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야말로 깜짝 실적 발표였습니다. 5조 원대가 나올 거라고 예상이 많았던 것 같은데 6조를 뛰어넘어서 6조 6000억 원.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0배나 상승했다고요?

[유혜미]
그렇습니다. 삼성전자가 그야말로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했는데요. 지난 1분기 때 영업이익이 6조 6000억 원으로 발표가 됐는데 이게 전년 동기 대비로 하면 거의 10배 정도 상승한 것인데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6조 5000억 원 정도 됐으니까 지난해 전체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지난 1분기에 벌어들였다라고 하면 정말 놀라운 실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1분기만 그런 겁니까? 니면 올해 계속해서 좋은 실적이 예상이 되는 겁니까?

[유혜미]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실적이 예상되는데요. 아무래도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고 또 AI 열풍이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고부가가치 칩셋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무래도 반도체 업체로서 삼성전자가 계속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LG전자도 이번에 1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을 했는데 아무래도 1분기에 출시된 가전이 효과를 본 거겠죠?

[유혜미]
그렇습니다. LG전자는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냈습니다. 그래서 매출이 21조 원이 됐고요. 영업이익만 본다면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 약간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해서 영업이익도 1조 원대를 기록을 했거든요. 그래서 양호한 실적이라고 보는데 사실 고금리 속에서 여러모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이긴 했지만 프리미엄 신가전을 출시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다가 B2B 실적, 즉 기업 대 기업 그런 실적에 있어서 빌트인이라든지 냉난방공사 이런 부분에서도 실적이 굉장히 좋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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