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1,354일 만에 중국행 / YTN

  • 5개월 전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오늘 우리나라를 떠났습니다.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떻게 생활하게 될지,'국민 판다' 푸바오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인지 관련 내용,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정말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던 판다 푸바오. 오늘 우리나라를 떠났는데요. 슬픔을 더해 주듯이 비까지 왔는데도 많은 분들이 배웅에 나섰더라고요.

[김헌식]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이별의 슬픔을 아는 듯이 하늘에서 비가 내렸습니다. 많이 온 건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반영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원래 10시 40분 정도에 반도체 수송용 특수 차량에 오르는 탑승식이 있었고요.

11시경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해서 전세기로 중국으로 떠났는데요. 무엇보다 새벽 4시부터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답지하기 시작을 했고 한 6000여 명 정도가 이렇게 굿즈나 여러 가지 기념품을 가지고 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슬픔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잘 보내주고자 하는 마음들이 있었고 푸바오 작별을 주제로 한 노래죠, 이제 웃으며 안녕이라는 정우 씨의 노래까지도 현장에서 흘러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새벽부터 나왔지만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김헌식]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그래도 공개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예를 들면 앞서서 6000여 명이 몰렸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광경을 보고 놀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할 수가 없었고요.

그래서 관람객들이 배웅할 수 있도록 천천히 움직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송차량 같은 경우 방음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사육사의 말 그리고 팬들의 말 소리는 들을 수 있었을 거라고 이렇게 짐작은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하늘도 무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가 어제 모친상을 당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중국까지 동행을 했더라고요.

[김헌식]
그렇습니다. 공교롭게도 2일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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