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배달 앱, 무료 배달 경쟁...소비자 마음 돌릴까? / YTN

  • 5개월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배달 앱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도 배달비 무료를 선언하며배달업계들의 무료 배달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과 경기악화로 배달 앱을 떠난 소비자를 잡겠다는 건데요.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와 오늘 발표된 소비자물가 상승률 관련 내용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무료배달 경쟁을 넘어서 지금 전쟁 상황인 것 같습니다. 쿠팡이츠가 신호탄을 쐈고 또 다른 업체들도 무료배달, 또 구독비 인하 정책을 시행하고 있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국내 배달앱 시장, 스마트폰 속에는 3개 업체가 과점 형태로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시장점유율이 넓은 게 배달의민족. 배달의 민족이 거의 60%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고요. 2위 업체가 지난달 말 기준, 요기요입니다. 요기요가 20% 정도 시장점유율을, 그리고 3위 업체가 쿠팡이츠인데 15% 정도의 점유율을 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쿠팡이츠가 지난달이었습니다.

지난달부터 쿠팡이츠가 와우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해서, 1400만 명이 되는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해서 묶음배달 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하겠다고 하니까 일주일 만에 1위 업체가 긴장한 겁니다. 배민 역시 이달 1일부터 무료배달 선언을 했는데요. 고객은 배민의 경우 두 가지 선택 옵션이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값 10% 할인쿠폰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무료배달을 할 것인지 선택이 가능하고. 수도권에서 먼저 적용한 이후에 점진적으로 이제 더 넓히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또 다른 배달앱 요기요, 상당히 여기서는 밀리고 있는 상황인데. 2위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이미 유료 멤버십 정기구독료를 낮췄어요. 한 2000원 정도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6월까지 한시적으로 낮췄지만 사실상 빅3 전체 배달업체, 플랫폼 업체의 경우 쩐의 전쟁, 이른바 치킨전쟁. 누군가 하나가 무너지든가, 시장 점유율을 만족할 만큼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그런 현상이 시작된 겁니다.


쿠팡이츠가 지난달 26일부터 이 정책을 펼쳤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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